저는 이제 중학교 16살인 학생입니다
방학이구 하니깐 친구 두명이랑 같이 독서실을 갔어요
근데 뭐라하지 칸막이? 있는 1인독서실은 꽉찼고
독서실 책상말고 도서관에 잇는 책상처럼 생긴 칸막이 없는 독서실만 남았길래 친구들이랑 거기 앉았어요
4시부터 하다가 7시30분쯤에 산책할겸 잠시 나가자 해서 나갈려고 하는데
뒤에서 먼가 시선이 느껴지는거에요
그래서 뒤에를 봤더니 한 고2되는 오빠가 저를 빤히 쳐다보고 잇는거에요
그래서 뭐지 하다가 친구1한테 저오빠가 나 쳐다보는것같다고 아주작게 말햇는데 그친구가그오빠를 쳐다봣어요 그러고 밖에 나왓는데 친구 1이 너 쳐다보는거 같다고 무섭게 쳐다본다 하니깐 친구2가 저오빠 또라이아니냐면서 무시하래요
근데 독서실돌아오면서도 계속 쳐다보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어쩌다가 쳐다봣는데
그오빠가 제가 자리에 앉을라고하는데
"야 너 왜나 야리냐?"
하길래 너무 떨려서 그쪽이 쳐다봣잖아요 이렇게 말못하고
"테이블에 자리 남았길래 그거본건데요"
했어요 그니깐 피식웃으면서
"저색히랑 쳐다봣잖아"
하는거에요 그때 친구들이 나가자고 해서 빨리 짐싸고있는데 그오빠가제 어깨치면서
"야 나와" 하는데 진짜 다리에 힘풀린느낌?
우선 집에 가야하니깐 나와서 애들이랑 빨리 가자고 햇는데 문앞에서 그오빠랑 남자 3 여자4 이서 서있는거에요ㅜ
그러면서 저희가 부모님께 연락이라도 할라했는데
"선배가 말하는데 폰 안집어?"
하는데 그순간 바로 녹음앱만 바로 키고 넣엇어요
진짜 한대칠 분의기였거든요..
그러면서 그오빠가 막 "저 년들이 먼저 야리잖아" 하고 개속 욕했어요 중간에 저 칠려고 햇는데 옆에 남자1이 계속 막아가지고 안맞은거에요ㅜ
또 남자 2가 "야야 니들 그러다 한대 맞아 걍 사과하고가" 해서 억지로 죄송합니다하고 독서실 화장실을 가서 막 애들이랑 울었어요
그니깐 여자들이 와서 완전 가식적으로 울지말라면서 마이쮸 2개씩줬어요 그러고 밖에 나와서 한 3분? 걸으면 육교?다리? 같은게 있는데 애들이랑 우리 거기까지만 가서 정신차리자 울자 여기서 울다가 저사람들한테 걸리면 안돼하고 다리건너서 한없이 울었어요 그 사람들이 저희 둘러싸서 잇는데 저희가 화장을 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무서웟어요
친구가 페북에 찾아보니깐 그오빠 고2맞고 잘나간다하더라구요
그오빠 가 흰티를 입고있었는데 그거 때문에 아무 것도 없는 흰티 입은 남자 보면 제가 흠짓 놀라고 눈을 감아요 집에가면서 계속 그랬어요..
너무 무서웠는데 제 스스로 위로가 안되네요ㅜ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진짜 날리나요
독서실 쫓아가고 경찰부르고 합니다ㅜ 그래서 말안햇어요ㅜ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