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더치페이, 계산적인 사랑
저는 올해 스물셋 직장인 여자 입니다.저에게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10살 연상입니다곧 일년이 다 되어가요. 나이차이가 나지만 나름 서로 다른부분은 이해하고 맞추며 잘 만나고 있었어요. 과거형입니다. 이유는 곧 헤어질거 같아서요..ㅋㅋㅋㅋ? 역시 남녀, 연애, 결혼의 모든 문제는 돈이죠. 오빠를 처음 만났을땐 제가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알바생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단기 알바였죠.연애초반에는 (물론 지금도 초반이라 생각해요)제가 수입이 거의 없으니 데이트 비용을 오빠가 대부분 부담했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했어요.그래서 반반은 못내지만 오빠가 7을 내면 3씩은 꼭 내려고 했었습니다. 그게 누군가를 만나는 예의라 생각했고 상대방에게 내 마음을 보이는 성의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