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 연 끊었어요.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글을 쓰게 됨.개 깊은 빡침은 보는 시점에서 달라지겠지만 일단 글쓴이는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남. 앞서, 우리는 11월 초 저번달 결혼식을 한 신혼부부임.나이는 둘다 중반, 신랑은 글쓴이보다 2살 많음.우리는 서로 극과 극임.신랑은 성격이 착하고 온화하며 강아지같음. 신랑은 참 괜찮은 사람.반면에 나는 불같고 이성적이며 주장이 뚜렷함.신랑은 이혼가정. 나는 일반가정.신랑 시모는 부동산업, 시부는 서울에서 주차장하심.나는 부모님 두분다 교직이심. 1. 결혼준비글쓴이는 일찍 사회에 나온 전문직 직장인이라 이른나이에 어느정도 내 길을 만들어 놨음.신랑이 직장은 보장되어 있었고, 대학 졸업 후, 외국에 나가야 되는 일이 었음.대학 재학 중, 신랑이 외국에 3년정도 나가 있을 일..